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뮬러 1/레이스 카 (문단 편집) === 타이어 === || [[파일:f1newtire.jpg|width=100%]] || || 일명 '''"[[무지개]] 타이어"''' 라고 불리던 [[포뮬러 1/2018시즌|2018년 시즌]] 타이어.[* 왼쪽 뒤에서부터 웻, 인터미디어트, 슈퍼하드, 하드, 미디움, 소프트, 슈퍼소프트, 울트라소프트, 하이퍼소프트.] || 모든 레이스 카들은 다운포스와 접지력을 가지고 놀아야 하는 만큼 타이어 역시 '''매우 중요하다.''' 결국 타이어 관리 능력도 드라이버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요소다. 원래 타이어는 공식 메이커 중 하나를 팀이 결정하여 사용하는 구조였으나, 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독점공급 체제로 바뀌었다. [[콘티넨탈 AG]], [[잉글버트]], [[파이어스톤 타이어]], [[던롭 타이어]], [[에이본 러버]], [[굿이어 타이어]], [[미쉐린]], [[피렐리]] 등 많은 타이어 메이커가 있었지만 1985년부터 이 회사들이 대부분 철수하여 2005년까지 [[미쉐린]], [[브리지스톤]]만이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하지만 2005년 미국 GP에서 그 유명한 [[인디게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미쉐린이 2006년을 마지막으로 철수, 이후 2007년부터 2010년 시즌까지 일본의 [[브리지스톤]]의 타이어가 단독으로 사용되었으나, 다음 해인 2011년부터는 브리지스톤도 F1에서 철수, 이후 1991년을 마지막으로 F1에서 철수했던 [[피렐리]]가 20년만에 다시 F1에 복귀하여 지금까지 독점공급하고 있다. 2020년 현재 피렐리와 F1과의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된 상태. 예전에는 타이어 성능 역시 기술경쟁의 대상이었다. 슈마허의 페라리가 브리지스톤과의 찰떡궁합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주지의 사실. 지금은 타이어 성능 경쟁이 사라지고 공통으로 제공되는 타이어를 각 팀이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 활용하느냐가 경쟁의 주된 요소라고 보면 되며, 이 때문에 프리테스트에서의 피드백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한 이 때문에 그 해의 타이어를 어떻게 만드느냐로 1년간 레이스의 경쟁을 조율하는 효과가 있다. 좋은 차를 만들어도 타이어 궁합이 좋지 않아 시즌을 날려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파일:411C32F5-A65C-4335-9ED7-1C09113C7E9D.jpg|width=600]] 해마다 팀 간 밸런스와 경쟁 유발을 위해 타이어 관련 규정이 자잘하게 바뀌므로 숙지가 필요하다. 한 번의 그랑프리를 진행 하는 동안 각 드라이버에게 총 13세트의 드라이(Dry) 타이어를 공급하고, 4세트의 인터미디어트와 3세트의 웻 타이어를 공급한다. 2016시즌부터 드라이 타이어 사용/반납 규정이 대폭 변경되었는데, 내용이 다소 복잡하다.[* 영어가 되는 사람은 FIA가 PDF로 공급하는 F1 규정책자를 봐도 되지만 안되는 사람의 경우 [[http://bbs.ruliweb.com/game/ps/84486/board/read/9410729?search_type=subject&search_key=%ED%83%80%EC%9D%B4%EC%96%B4|여기]]를 읽어보면 된다.] 예선이 시작되기 전 세 종류의 드라이 타이어 컴파운드를 FIA와 피렐리가 협의를 통해 서킷의 노면 상태 및 온도 등의 환경에 따라 선정하여 드라이버와 팀에게 공지한다. 그리고 레이스 타이어 2종류와 Q3 타이어를 임의로 지정한다. 일반적으로 가장 무른 컴파운드가 Q3 타이어로 지정되며, 나머지 두 컴파운드가 레이스 타이어가 된다. 드라이 타이어 13세트 중 3세트는 각각 지정된 세 종류의 컴파운드로 선택[*중복불가]하여야 하고, 나머지 10세트는 지정된 3개 컴파운드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한다. 연습주행 이후 정해진 수량의 드라이 타이어를 반납해야 되는데, 총 6세트의 타이어를 반납[* FP1 중간에 1세트, FP1 종료 후 1세트, FP2와 FP3 종료 후 각 2세트]하고 7세트의 타이어를 가지고 예선에 들어가게 된다. 예선에서는 Q3 진출 시 Q3 타이어로 지정된 타이어 한 세트를 Q3 진출 이후 반납해야 한다. Q3 진출에 실패한 드라이버는 이를 반납하지 않고 레이스에 사용할 수 있다. 그렇게 6~7 세트의 타이어를 가지고 레이스에 임하게 된다. 레이스에서는 지정된 '''3개 컴파운드 중 2개'''가 반드시 쓰여야 하고, 둘 중 적어도 하나는 '''레이스 타이어'''로 지정된 것이어야 한다. 이때 교체 회수는 제한이 없다. 다만 2개 컴파운드 규정은 드라이컨디션 즉 비가오지 않을때만 적용되는 조향이다. 우천시에는 한종류의 타이어만 써도 되고 심지어는 타이어를 바꾸지 않고 완주해도 상관없다.[* 가장 최근에는 2021년 터키그랑프리에서 [[에스테반 오콘]]이 무 피트스탑으로 완주한 이력이 있다.] 다만 해도 된다는 거지 자주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위의 예시인 오콘도 타이어의 고무가 거의 다 달아 터지기 직전이었다. 기본적으로 마른 노면에서 쓰는 드라이 타이어는 홈이 없는 슬릭(Slick) 타이어이며, 컴파운드는 가장 단단한 C1부터 가장 무른 C5까지 5종류가 존재한다. 무른 컴파운드일수록 작동 온도 범위가 낮아 타이어를 빨리 데울 수 있고 랩타임도 빠르지만, 주행 거리에 따른 타이어의 성능 저하(degradation) 역시 빠르다. 반대로 단단한 컴파운드일수록 작동 온도 범위가 높고 오래 가지만 랩타임은 가장 느리다. 그랑프리에 사용되도록 선정된 컴파운드 3종류 중 가장 무른 것을 소프트, 중간 것을 미디엄, 가장 단단한 것을 하드 타이어라고 하며, 각각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띠를 가진다. 인터미디어트나 웻은[* 색상은 각각 초록, 파랑]기상상황을 고려하여 항시 대기 중이고, 특별한 일이 없는한 대회가 열리는 주말 동안 각 팀에서 알아서 잘 관리하면 된다. 일단 두 타이어 모두 작동 온도가 매우 낮고 배수에만 초점을 두었기에 '''노면이 젖어 있을 때만 효과적이다.''' 전자는 적당히 젖은 노면이나 비가 막 오기 시작해서 노면이 젖기 시작할 때 많이 쓰이고, 후자는 비가 왕창 쏟아질 때 무조건 써야 한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올 때는 안전을 위해 웻 타이어가 강제된다.[* 본선 레이스에서 심한 우천으로 [[세이프티 카]] 선두로 시작할 경우에도 웻 타이어가 강제된다.] 특히 비가 점점 심해질 때는 인터미디어트에서 웻로 갈아타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하다. 물론 반대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 물론 비온다고 무조건 가는 것은 아니라 약한비에는 소프트를 장착하고 타이어의 열기로 노면을 말리는 용감한 도전을 하는 드라이버도 있다. 주로 예선에서 자주 하는 편. 각 타이어들은 접지력을 내기 위한 최적의 작동 온도가 있다. 부드러운 타이어들은 보통 90~100 도에서 작동하고 이 수치에 빨리 근접한다. 다만 온도가 빨리 오르는 만큼 열에 의한 마모 역시 빠른 편이다. 가장 부드러운 타이어들은 보통 신규서킷에 고무를 까는 용도[* F1 차량이 경기를 하면 레코드 라인의 아스팔트에 고무가 깔리면서 도로 상태가 좋아진다. 이를 트랙 에볼루션이라고 부르는데, 신규서킷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부족하므로 일부러 매우 부드러운 컴파운드로 고무를 깔며 주행성을 높이는 방법을 쓴다.]나 시가지서킷에서 많이 지정된다. 그리고 타이어 온도를 빨리 끌어올리기 위하여 팀들은 출발전에 전기장판 같은 워머[* 타이어 블랭킷(tyre blanket) 혹은 타이어 워머라고 한다. 매년 이 워머로 데울 수 있는 온도한계가 규정 변화로 낮아지고 있으며 2024년 즈음에 타이어 워머는 완전히 사라질 예정이다. 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 이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로 온도를 강제로 높인다.[* 피트스탑을 위해서 대기 중인 타이어도 계속 워머로 따뜻하게 해놓는다.] 주행 전 포메이션 랩이나 고속주행이 강제로 제한되는 [[세이프티 카]] 상황에서 낮은 타이어 온도를 강제로 끌어올리려고 지그재그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도 필수는 아니라서 드라이버 취향에 따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키미 래이쾨넨|이 분]]은 무조건 직진하기로 유명했다.] 또한, 포메이션 랩에서 차량 속도를 올렸다 급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타이어 온도도 있지만 브레이크 온도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브레이크도 적정온도가 아니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으므로[* 너무 뜨거워도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상태가 심하면 브레이크가 잠겨 리타이어할 수도 있다.] 브레이크 온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